나의 이야기
일자리 구하기
아담kyunggs
2009. 12. 11. 11:42
뭔가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건만
막상 무엇을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한다
얼마전 워크넷이라는 일자리 찾아 주는 사이트에
가입을 했다
아마도 지하철에서 보고 가입을 하지 않았나 싶다
여러 가지 나에 대한 이력서와 경력을 한참을
입력 시켰다
그리고 나니 바로 이메일이 왔다
어쩌면 쉽게 일자리를 만날수도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이메일을 열어 보니
기업체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자리와 맞는 기업을 알려 주는거다
그러면 내가 다시 이력서를 제출 하거나
아니면 알선을 요구 하는 방법인데
몇차례 알선도 이력서도 내 보았다
알선을 요청 하면 문자로 요청 하였다고 온다
처음에는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았다
혹시 면접이라도 하러 오라는 연락을
하지만
수차례 요청을 했었지만
한번 도 연락이 온 건 없었다
나름 생각을 해 보았다
요즘 젊은 사람들도 일자리가 없어 난리인데
나같이 나이 많은 사람들이 일 할 자리는
내가 원하는 그런 자리가 아니라
경비나 청소원 그것도 임시직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 내가 원한다고 취업이 된다는 보장도 없는
순전히 내 생각이다
쉽게 표현해 주제 파악이 이 나이에도 못한다는 말이 아닌가 한다
아직 그럴 정도 까지는 아닐거 같고
그렇다고 경로당 가려면 너무 나이가 젊고
나름 이유를 대는것에 지나지 않지만
지금이 가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이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