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망 및 투자 전략
2010 증시 전망및 투자 전략 이라는 세미나를 다녀 왔다
날씨도 춥고 예약을 했건만 갈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예약까지 하고
어제 전화로 참석 여부 문의가 왔을때
꼭 같다고 했기에 집을 나섰다
새해가 되고 지하 상가에 인사도 아직 하지 않았기에
들려 아는분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세미나장으로 갔다
7시반 강의 시작이다
장소가 서울역 4층 대회의실인데
지하철을 타고 가보니 예전 내가 알고 있는
서울역이 아니었다
촌놈 같이 이리 저리 찾다 보니 시간은 조금 지나서야
세미나실에 도착을 할수 있었다
도착을 하고 회의실에 들어 가니
강의는 이미 시작이 되었고
자리는 다 차서 뒤에서 서서 들어야만 했다
참가자는 좌석 보다 많은 인원이 들어 와 있었다
밖은 추워 발을 동동 거리는데
실내는 너무 더워 옷을 벗어야만 하는 지경이었고
서서 듣자니 다리도 아프고 덥고 강의 듣기 분위기는 그리 좋은것만 아니었다
강의도 강의지만 참석자를 돌아 보니
남자가 60%여자가 40%정도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 부터 젊은 사람 까지 다양 했고
여자분들도 생각 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석을 한거 같다
주식은 말로는 투자이지만
내 생각으론 국가에소 인정한 투기 놀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주변이도 주식으로 패가망신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나 역시 주식으로 적지 않은 돈을 잃은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곳을 우리나라 사람의 남여 노소 대다수가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한다는거다
그게 말이 좋아 투자로 재테크라 하면 좋겠지만 단기간에 큰 이익을 남기는 방법을 하니
주식을 투자 한다곤 하지만 투기를 한다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다
나역시 투자의 성격 보다는 투자의 선을 넘어 투기를 하여 손실이 난게 아닌가 한다
올해의 투자는 IT업종, 반도체, 자동차, 그린산업
뭐 이런 업종이 수익을 낼거라고 전망을 한다
조선은 정리 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에는 반도체의 하이닉스가 있다
2년이상 보유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본전에도 못미치는 가격대인데
올해에 오른다니 본전을 찾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게 된다
주식으로 작지 않은 돈을 잃고 나
집에서도 가장의 입장을 낮추었으니
추가로 지식에 투자 한다는건 생각치도 않고 있다
아무 생각없이 무식한 생각으로 올해는 모든게 조금 나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데
다행히 주식시장이 좋아 본전이라도 건지기나 했으면
고마울거 같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