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줍잖은 글
아담kyunggs
2009. 11. 21. 19:11
글쓰기와는 별로 친하지 않았는데
언제 부턴가 끝말잇기 삼행시 같은곳에 참여를 하기를 시작 했다
나름대로 재미도 있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댓글을 어찌 달아 주나 기대도 되곤 한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 어줍잖은 글 아닌가?
블로그를 만들며 하루에 한번식 나의 이야기를 써보겠다는
나름대로 커다란 계획을 세웠다
자주 가는 카페에 잇기방에 올리는글은 블로그에도 같이 올려보고
이렇게 한줄 이라도 써 보려고 한다
그런데 이 신원찮은 글을 누군가가 본다는거다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 조금 미안 하기도 하다
누군가가 본다니 조금 재미나게 써보고도 싶은데
그게 능력이 모자라다 보니 그건 아마도 조금 곤란하겠다
그래도 자꾸 쓰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 이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