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다
집에 있는데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들이 롯데 백화점에 가서 필요한 몇몇가지를 구입을 했다 보다
구매란 물품 가격에 따라 사은품을 주는데
그럴려면 사은품을 받을수 있는 쿠폰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그냥 나갔었나 보다
나보고 그 쿠폰을 가지고 백화점에 나오면 하는거다
집하고 그리 멀지도 않고
또 자실 지하 상가에는 수시로 나가 보는 곳이라서 그러마 하고 나갔다
백화점에 가서 사은품을 받으러 가니 많은 사람들이 사은품을 받으려 장사진을 치고 있는거다
경기가 어렵다느니 물가가 너무 올라 살기 힘들다느니
하는 말은 여기선 통용이 되지 않는거 같다
백화잠 내부에는 반팔만 입어도 될정도로 난방도 잘되있고
많은 사람들이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하는거 같았다
여기서 우시기는건
아마 5만원 정도면 사은품을 주는거 같다
아들이 구매한게 6만 몇천원 하고 2만 몇천원 그렇게 두개의 계산서가 있었는데
아주머니라고 하기엔 조금 연세가 있을법한 분이신데
우리 보고 영수증 남는게 있으면 자기에게 달라는 거다
우리 아들이 우리도 사은품을 받으러 왔다고 하니
남는게 있느냐며 그걸 달라는거다
그래서 우린 6만원짜리 영수증으로 사은품을 받고
그분에게 2만원짜리 연수증을 드렸는데
아들에게 자기가 갖고 있는 연수증과 함쳐서 계산을 하면
사은품을 받을수 있겠느냐고 게산을 해 달라는거다
아들이 영수증 금액을 다 합쳐 보더니 모자란다고 하는거다
그분이 구입한 영수증은 1만원이 조금 넘는거 하나에 우리가 준 2만원 짜리영수증
합치니 5만원이 안되는거다
그렇게 알려 주고 우리는 집으로 왔는데
그분 참으로 대단한거 같다
우리들은 우리나라 힘은 아줌마에게서 나온다고
어딜 가도 아줌마가 힘을 발휘 한다고 하더니
이런 경우도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