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출발 하여 당이로 돌아 왔다
멀리 포항에서 오래동안 살았는데
그때 유치원을 했었는데
이제는 서울 올라와 살다 보니
거리상 직접 운영 할수가 없어
아는분에게 운영을 맡겼느데 더 이상 운영을 할수가 없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문을 닫고 말았디
결혼을 하고 우리의 꿈이 유치원을 갖는게 꿈이었다
어렵사리 마련한 유치원인데
유치원을 운영 하는데에 따른 제반 조건이 너무 힘들어
하고 싶어도 못할 지경이 된거다
휴원을 하려니 준비 할게 조치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일단 교육청에 휴원 하는것 부터 하여
전기 전화 안터넷 수도 소방 방범 등 등
조치할 사항이 너무 많은거다
대충 정리를 하고 전에 살림할때 쓰던 몇몇가지를 챙겨 가지고 올라왔다
아침을 챙겨 먹고 8시반쯤 출발을 하여 포항에 도착 하니 12시쯤 되어
만날 사람을 만나 같이 점심을 먹고
유치원에 가서 여기 저기를 둘러 보니 참으로 마음이 편칠 않다
내 유치원 하나 하며 인생을 살 생각을 했었는데
접어야 하는 마음 그리고 휴원에 따른 조치를 하려니 참으로 마음이 편칠 않은거다
집사람이 얼마나 손때를 뭍힌건데 이제는 문을 닫아야 하니
유치원을 운영 하던 원장님을 만나 인수 인계에 따른 여러 가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조치 할 것에 대하여 협조를 하였다
정말 이런일이 안생겼으면 했지만
사회적으로 유치원 운영할 조건이 안되니 침으로 어쩔수가 없었다
대충 전에 살던 살림가지를 몇몇가지 챙기고
포항에 계신 처 작은 아버지 부부와 처제와 같이 저녁을 먹고
서울로 올라 왔다
8시반쯤 출발을 했는데 도착 하니 12시가 조금 지났다
그런대로 피곤 하다거나 하는게 없는거 같은데
바로 씻고 잠자리에 들었건만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매우 무겁다
아마도 좋은일이라면 이보다 몸이 무겁지는 않을텐데
별로 하고 싶은 일이 아니기도 하고
다신 이런일이 생기지도 않을 일을 하고 왔으니
더욱 몸이 무겁지 않은가 싶다
오늘 조금 편히 쉬고 나면 내일은 오늘 보다는 나아 지겠지
역시 나이도 있어서인가
앞으로는 너무 무리가 가는 일은 삼가 해야 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