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기타 모임에 가는날 이었다
일주일에 두번 가서 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르는 날이다
연습을 열심히 해야 실 공연에 가 멋진 공연을 하는건데
오늘은 내일 공연을 위해 별로 연습을 하지 못했다
왜냐 하면 내일 공연이 있는날이다
나름 아직은 실력이 남앞에 서 노래를 부를 자신이 없다 보니
공연은 자제를 하고 있었는데
일찍 끝나 오늘길에 나보다는 조금 연배가 적은분 하고 오는길에
한잔을 하게 되었는데
조금은 오해를 한부분이 있었던거 같다
공연을 원하는 회원분들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연습실에서 하는것만으로도 만족을 했는데
공연을 하는 분들 개인적인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희생을 하는분들이 있다는거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던 거다
나도 공연에 참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었던건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공연 하는 시간과 내 개인 시간과 겹치기도 했고
꼭 공연에 참석 하려는 생각도 적었었는데
우리 통기타 하모니의 회장님은
아마도 나이가 조금 위인 나에게 참여를 말하기가 불편하기도 했었나 보다
그런 사연을 알고 보니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생긴거다
앞으로 조금은 우리 모임을 위해 희생도 해야 겠다
그리고 그 친구의 말
뭔가 바쁘게 사는길을 만들라는 거다
가끔 우리 통기타 하모니에 글을 올릴때
오늘은 뭘 하나 하는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후배지만 그점에 대해 지적을 하는데
나름 생각 나름 이겠지만
느끼는 점이 없는게 아니다
내가 추구 하는 삶이 있지만
사는 인생길에 흐르는 시간에 나를 맡기기 보다는
내가 주도가 되어 살아야 하는건데
준비가 덜 되었는지 못한건지
끌려 다닌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생각이 나를 지배 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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