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이다
전 직장 동료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의 총무로 부터 연락이 왔다
멀리 광주에 있는 회원 아버님께서 돌아 가셔서 문상을 가려 하는데
평일에 시간이 나는 사람 몇몇이 같이 같으면 한다며
갈수 있느냐고 묻는다
어전 10시반에 만날 약속이 있는 사람이 있어
나가다 보니 휴대톤을 짐에 놓고 와 다시 돌아 오니
집사람이 전화를 받다가 주는걸 받아 보니
그런 내용이었다
오후에는 부동산 관련 세미나가 있어
참석을 하려 했기에
못간다고 했지만
거리도 멀고 평일 갈만한 사람이 없을거 같아
다시 전화를 하여 같이 가기로 했다
네명이 3시에 수서에서 만나 승용차로 출발을 했다
가는길은 막히지도 않고
도로 사정도 좋아 네비게이션에 도착지를 입력 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별무리 없이
도착을 하여 문상을 하고 든든하게 저녁도 먹고 약간의 음주도 같이 했다
문제는 돌아 오는길이었다
9시쯤 출발을 했는데
고속도로에 올라 왔는데
서서히 눈발이 비치는 거다
그래도 조금 내리다 말겠지 했는데
그칠 생각이 아니라 본격적을 눈이 내리는 거다
앞을 분간 할수 없을 정도로 눈발이 굵어져 앞을 분간 할수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나는 뒷자리에 앉아 있어 불안 하기는 해도 앞자리 운전 하는 사람 보다는 덜했지만
그래도 도로 차선을 분간이 가질 않을 정도 였으니
감으로 운전을 할 정도였다
더구나 눈이 헤드 라이트를 막아 조명도 약해 더욱 운전 하기 힘들었지만
세웠다간 더 힘든 결과가 발생 하지 않을까 하여
앞선 트럭의 뒤를 조심 스럽게 거리 유지 하며 시속 30에서 40키로 정도로 올라왔다
한참을 그렇게 오다 논산 정도 오니
눈도 그치고 도로도 조금 제대로 보이는거다
이젠 살았다 하고 오는데
헤드 라이트에 쌓인 눈이 녹으니 시야가 조금 나아 졌다
그렇게 오다 후게소에 가서 차를 보니
앞 헤드라이트에는 눈이 녹아 붙어 있고
범퍼 번호판에는 멋지게 피라미드 같이 눈이 단단하게 붙어 있어 숫자를 볼수가 없게
되어 있었다
차에 대충 눈 얼음을 치우고
커피 한잔을 하고 다시 출발을 했다
집에 도착 하기 까지는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그렇게 집에 도착을 하니 새벽 두시가 다 되었다
두시간 이상을 눈 때문에 여차 하면 사고로 이루어 질 정도의 어려움을
뚫고 아무 문제없이 잘 도착을 한거다
눈 때문에 몇번의 사고 경험도 있고 해서
눈에 대한 공포도 있는데
정말로 감사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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